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병원장 이강우)은 지난 1일 북구 동암로 함지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강우 병원장과 배기범 내과 과장을 단장으로한 이번 의료봉사대는 전문의 2명, 간호사 3명, 약사, 임상병리사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는 혈압ㆍ당뇨 등 기초 진료 뿐 만 아니라, 내과ㆍ재활의학과 등 전문 진료도 병행 실시했다.
진료결과 추가로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도 실시했다.
또한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빈번히 발생하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씻기, 외부 출입시 마스크 착용 등 기온과 환경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계절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강우 병원장은 “일교차가 큰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특히 손씻기 등 일상생활에 중요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산재병원은 지난 4. 5일 북구 학정동에 250병상 규모로 개원했으며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 3개 진료과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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