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 7일 구청광장에서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산물 행사에는 수성구와 자매결연한 9개 도시가 참여, 200여종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싼 값으로 판매한다. 참가 도시별로는 전북 정읍시의 오디, 산채류, 전남 함평 복분자, 완도군의 건어물 등 전라도 특산품을 만날 수 있으며, 시식코너 등 풍성한 판매행사가 마련돼 있다. 수성구청은 자매도시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처음으로 구청광장에서 여러 지역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열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내·외 자매도시 300여명을 초청했으며, 올해 4월에는 함평 나비축제에 참여, 청소년 농촌체험활동 등 매년 자매도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구청은 자매도시의 특성에 맞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축제참여, 청소년 농촌체험활동, 유적지 입장료 면제 등 수성구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국내·외 자매도시를 초청, 각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농촌체험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특산물 판매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매도시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시니어클럽과 새마을회 공동 참여로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행사가 예상된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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