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에 소재한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이 지역 문화 예술 단체는 물론 일반시민들에게 문화활동 공간과 볼거리 제공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산시가 1억3600만원을 들여 2,000㎡부지 내 116㎡규모로 건립한 야외공연장은 소규모 야외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상설공연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공연 및 연주회는 자인팔광대, 여원무놀이를 시작으로 매주 4~6개 지역 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이 국악한마당 ,사물놀이, 시립합창단공연, 퓨전음악, 키타ㆍ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와, 한국국악협회 경산시지부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우리가락, 우리 마당 상설공연 10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야외공연장은 남천둔치의 산책로에 위치하고 있어 저녁시간대 산책과 운동을 나온 많은 시민들이 오가면서 공연도 즐기고, 운동을 겸함에 따라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중방동 관계자는 "5월말 현재까지 공연 25회, 공연예약 25회 정도로 계속 쇄도하고 있고, 성수기가 되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여러 단체별로 다채로운 한여름밤의 음악회 개최 등 150회 이상의 야외공연이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토ㆍ일요일 저녁시간대 공연은 최소한 1개월 전에 예약 신청해야 가능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남천둔치 야외공연장 사용신청은 14일 전까지 중방동 주민센터 (☎804-7814)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접수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공연이 가능하고, 사용료는 무료이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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