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조회 및 정신과전문의를 초빙해 자살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소방장 박정환에게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전수하고 구급대원 박주호 외 2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노고를 인정해 서장상을 수여했다.
소방장 김양수, 장영웅은 화재진화사 자격을 취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세명병원 정신과 정재훈 과장을 초빙해 업무 특성상 각종 위험 및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PTSD 등 정신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살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정석구 서장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현장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화합과 단결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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