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선린병원(이사장 채정욱)은 4일 (구)선린한방병원 건물로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이전 개소했다. 확장 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대지 16.341㎡ 건물연면적 1,600㎡으로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현재 규모의 약2.5배에 해당된다. 공간적인 확장과 더불어 PET CT, 위내시경, 유방촬영기, 골밀도측정기 등 최신형 첨단의료기기를 도입 비치함으로서 질적인 확장도 함께 이루어졌고 각 분야별로 독립적인 공간마련과 세분화된 검진에 중점을 두었다. 여성수검자들을 위해 센터 내에 여성클리닉을 설치해 부인과, 유방외과 전문의의 진료 및 각종 여성전용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내시경 검사실에는 최신의 내시경 장비로 분리된 공간에서 1일 100건 이상의 검사가 가능해져 수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건강센터장은 “건강검진이 목적은 성인병, 암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그 위험인자를 치료, 개선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화된 검진으로 지역주민들의 평생건강을 함께하는 건강증진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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