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0.266이 됐다. 추신수는 0-4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P.J. 월터스로부터 유격수쪽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후속 타자들의 볼넷과 땅볼로 홈을 밟았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는데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에 4-7로 졌다. 한편 최근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는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8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0.293으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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