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황선홍 감독과 신화용 선수가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시는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과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신화용 선수를 최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9일 포항항 개항 50주년&시민의 날 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황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가 배출한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으로 지난 2002한일 월드컵 4강 신화와 90년대 스틸러스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포항의 축구레전드다. 또 신화용 선수는 포항 지역 출신으로 지난 2004년 프로데뷔 이후 포항에서만 9시즌 째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다. 황선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의 발전과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민들께 무척 감사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서 감사 나눔의 행복도시 포항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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