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전반기 마지막 회의가 지난 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주재로 열렸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국토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섬 울릉도에서 민선5기 전반기 마지막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며 “경북의 시장ㆍ군수들도 울릉도, 독도가 경상북도의 섬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밭농업직불제사업 지원품목 확대 건의안 의결과 민선5기 2년간 52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가 보고됐으며, 민선5기 후반기 협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에 김병목 영덕군수가 선임됐다. 이튿날인 2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재천명하였으며, “일본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하고, 독도영유권 확립과 영토수호를 위하여 협의회에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협의회는 독도의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경비대와 독도 관리선인 독도평화호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최동단 영토를 지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시군을 순회하며 격월제로 개최하고 있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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