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온 봉화대교 4차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원활하게 차량이 통행하도록 조기에 개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자해 총연장 180m, 폭16m규모로 조기 개통된 봉화대교가 당초 2차선~ 4차로선 확장공사로 구미시소재 S건설이 올해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10년 초 연차사업으로 시공을 맡았다.
봉화대교 확장공사는 지역의 젖줄인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봉화읍 소재 교량으로, 남단과 북단의 교차로 및 가로 구간에 미치는 교통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수립해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봉화읍 소재지 내성천을 통과하는 주간선 교량인 봉화대교가 평소 차량 진출입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따르는 취약 지구로 조기개통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덕 도시환경과장은 “봉화대교가 조기에 개통 되면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은어, 송이축제 기간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주민생활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명기자
parks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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