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동아다문화상’시상식에서 2012년 다문화공헌 단체부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관용 도지사, 김재호 동아일보사 사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등 일부장관, 정상국 LG그룹 부사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루이스 티 크루즈(Luis T. Cruz) 주한 필리핀대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공헌 단체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고, 다문화정책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이정순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다문화공헌 개인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경북도가 선정된 것은 전국 처음 결혼이민여성 공무원 채용, 5년간 60억원의 엄마나라 유학비 지원 기금조성, 결혼이민여성 학비지원,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지원 업무협약, 우리말공부방 운영,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및 폭력피해이주여성보호시설 설치 등 많은 최초사업을 추진, 한 것이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평가 되고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동아 다문화상 수상은 경북의 모든 다문화가족의 영광과 도내 2만 명의 다문화가족에게는 희망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문화가족의 자립능력 향상과,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다문화가족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경북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다문화상’은 건강한 다문화사회 정착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 기관을 발굴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아일보사와 LG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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