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소방방재청 주최로 개최된 ‘전국 화재진압 작전전술 연구개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지역 예선을 거쳐 2차 본선에 올라온 각 시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각 시도에서는 초고층 및 대형 복합건축물의 증가추세에 재난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한 화재진압 작전전술을 재정립하고 현장 대응의 악조건을 극복하는 새로운 화재진압 기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 북부소방서는 최근 급증하는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응해 소방공무원의 체력 소모량 등을 경북대학교 산학공동 연구를 진행해 실전에 적용 가능한 작전방안을 모색한 ‘초고층건축물 화재진압작전 전술방안’을 연구 논문으로 발표했다.
북부소방서 이황진 서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진압 기법 개발과 국민들의 요구에 맞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어, 대구시가 선진 소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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