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가 시행하는 농지매입 비축사업이 농업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1일 영주봉화지사에 따르면 12억8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농ㆍ전업 또는 고령ㆍ질병 등으로 농업에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 를 지속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농지 매입가격이 ㎡당 2만5천원(8만2645원/평)으로 실거래가로 매입해 상당히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입하는 농지는 진흥지역 내의 농지 중 농업인 및 비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가격은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가격 이내에서 매도자와 협의해 결정한다. 매입한 농지는 20ㆍ30세대의 젊은 농업인에게 최우선적으로 임대하고 희망자가 없을 때는 전업농, 일반농가, 귀농자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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