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의 ‘배냇저고리(팀장 한창훈, 화학공학과 3학년)’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제4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지난 4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를 활용한 청렴 홍보 활동을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청렴 홍보단’을 공개 모집해 전국에서 15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대학생 청렴 홍보단은 UCC와 웹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맡게 된다. 태어나 처음 입는 배냇저고리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뜻하는 경일대학교 ‘배냇저고리’는 매월 7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되며 활동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별도로 받게 된다. 배냇저고리 팀장 한창훈 군(24)은 “이렇게 뜻 깊은 활동을 하면서 활동비도 받게 되어 기쁘다. 나의 조그만 몸짓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청렴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냇저고리 팀의 막내 이준영(화학공학과·20)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렴 홍보활동에 매진한다면 활동 종료 후에 있을 성과보고 대회에서 해외 청렴 선진국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최우수상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4기 ‘대학생 청렴 홍보단’의 발대식은 지난달 29일 오후 위원회 청렴교육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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