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강호들과 같은 조에 편성돼 힘겨운 경기를 이어가게 됐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31일 영국 런던 크리스털 팰리스 스포츠 센터에서 2012 런던올림픽 남녀 핸드볼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12개국을 A·B조로 나눈 여자부에서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죽음의 조`로 평가된 B조로 묶였다. B조에는 노르웨이(5위), 덴마크(6위), 프랑스(11위), 스페인(16위), 스웨덴(19위) 등 지난 세계여자선수권대회 1~4위 팀들이 포진했다. 유럽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대표팀 강재원 감독은 "제2의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계랭킹 19위인 남자대표팀도 작년도 세계선수권 준우승팀 덴마크(4위)를 비롯해 세르비아(5위), 헝가리(7위), 스페인(8위), 크로아티아(10위) 등 배구 강국들과 B조에 배치돼 험난한 레이스를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런던 올림픽에선 조별 예선리그 성적으로 결정되는 상위 네 팀이 8강전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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