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울산ㆍ대구광역시교육청 공동 주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경북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공모전은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사례를 발굴ㆍ표창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교육과정 실천 우수 사례를 일반화해 왔다. 금년에는 주제를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실 수업 방법 개선 우수학교’로 정하고 우수사례를 공모, 직지초등학교, 당포초등학교, 약목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포항제철서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 신상중학교 등 7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교실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단위 학교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교원 연수를 통한 전문성 신장으로 교과별 수업방법 및 평가 방법을 개선했다. 이번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7개교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인증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우수 사례의 현장 적용 및 일반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과부에서 사례집을 제작, 전국의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초5, 중2개교가 선정됨에 따라 2012학년도 각종 연수회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해 공교육의 신뢰도와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