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뉴기니 부겐빌 자치주 부통령(Hon Raymod Masono MHR)과 고위관료 일행들은 지난 12일 포항 예스치과병원(대표원장 신장식)을 방문해 양측 간 업무협약 시간을 가졌다.이번 자리는 2018년 파푸아 뉴기니로부터 독립을 앞두고 있는 부겐빌 자치주가 한국의 선진 의료진과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asono부통령일행은 신장식 대표원장에게 의료봉사와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자 파견 등을 요청했다.또한, 독립 후 계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양측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포항 예스치과 신장식원장은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신 Masono부통령께 너무 감사드린다. 선진 치의학정보를 부겐빌 자치주도에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양측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