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박 피해 2,909㏊

지난 27~28일 경북지역에 떨어진 우박으로 인해 2천909ha에 가까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7~28일 경북 13개 시군에 5~30㎜ 크기의 우박이 떨어져 배와 사과 등 2천90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시군별 피해면적은 청송 911ha, 상주 664ha, 김천 395ha, 의성 293㏊, 안동 145㏊ 포항 138㏊,등으로 나타났다. 농작물피해는 사과 1.514ha, 배 516ha, 자두 327ha, 고추 204ha 기타164ha등의 순위였다. 한편 경북지역의 우박 피해는 지난 8일 2천675ha, 지난 17일 1천730ha 발생하는 등 올 들어 기후이상으로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