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국회의원이 30일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24년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전의원은 통화에서 30일로 19대 국회가 개원됨에 따라 국회를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준 시민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6선 의원으로 24년간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고향을 위해 몸을 던져 일해온 것에 자부심과 함께 아쉬움도 느낀다며 이제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득 전국회의원은 88년 13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뒤 포항 남? 울릉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했으며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사무총장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19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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