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29일, 6월 1일 및 6월 12일 ~ 13일 4일간 문경읍,산북면,마성면 일대 과수농가에서 공무원 405명이 사과적과 및 봉지씌우기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 29일, 6월 1일 12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적과를 지원하며, 6월 12일 ~ 13일은 15농가를 대상으로 봉지씌우기를 지원한다. 이번 봉사 활동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농가는 노약자 및 부녀자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문경시의 관계자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땀흘리며 일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껴보고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팀을 가동시켜 봉사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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