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30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학교장, 교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2012년도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를 1부 기념식, 2부 청소년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2년도 모범 청소년으로 선발되어 장관 표창을 받는 김지윤(의성여고 3학년) 및 도지사 표창을 받는 이은아(탑리여중 3학년)을 비롯한 관내 중ㆍ고교 모범청소년, 청소년육성유공자 등 총30명에게 지사 및 군수상을 시상하였고, 2부 청소년 어울마당에서는 삼성라이온즈 프로 치어리더 공연, SG워너비 이미테이션 가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참가 청소년들과의 각종 레크레이션과 즉석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범 군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관내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관련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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