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30일 단밀면 단밀농공단지내 현지에서 김복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가루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쌀가루가공공장은 농수산식품가공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총 20억원을 투입하여 1만223㎡의 부지에 가공시설,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 1,725㎡ 규모의 공장이 지어졌다.
가공공장내에는 세미기장치시스템 등의 가공시설 뿐만아니라 포장, 운반장비도 설치되어 가공에서 유통까지 가능한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가공공장의 운영주체인 신안상사(대표 신덕순)는 이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백만원을 의성군 장학회에 기탁하였으며 단밀면, 안사면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에 쌀 20㎏ 100포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가공에 필요한 쌀은 단밀면, 안사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확보할 계획이며 연간 처리량이 2천톤에 이르는 쌀가루가공공장의 준공으로 지역내 쌀 가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