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제품설계, 디자인, 시제품제작, 수출에 이르는 기존 산학협력 지원체계에서 창업 기반까지 갖춘 일괄지원체계를 갖추게 돼 지역 중소기업체와 창업자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영진전문대학은 25일 2012년 중소기업청 주관 ‘신기술창업집적지역조성사업’에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교지나 부지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정해 창업자나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화 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사업을 위해 신기술창업집적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1개 대학․ 연구기관을 선정, 올해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집적지역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의 공동 생산 장비 구축에 소요될 총 사업비의 30% 이내를 투입한다.
이 사업 추진에 나서는 영진전문대학은 칠곡캠퍼스(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일대- 칠곡물류IC인근)내에 부지 5만332㎡(1만5,252평)를 확보한 가운데 2년간 총 49억8,000만 원(국비 14억 원 이내, 민자 35억8,000만 원을 투입, 신기술창업집적지역 구축에 나선다.
영진은 신기술창업집적지역에 지역산업기반 창업, 벤처 및 중소기업 지술집약형 원스톱(One-Stop) 순환체제의 산학융합벤처밸리를 조성한다. 조성시설로는 연면적 1만3,986㎡(4,238평)규모로 6개 동(棟)의 벤처공장이 들어선다. 540㎡(164평)의 단층 1개 동(棟)과 연면적 3,240㎡(982평) 3층 규모 2개 동(棟), 연면적 10,206㎡(3092평)규모 3층 건물 3개 동(棟)
영진은 이곳에 입주하는 창업, 벤처 및 중소기업의 원스톱(One-Stop) 지원을 위해 기 구축된 캠퍼스내 첨단장비활용 등의 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Business Solution System)의 상품화 지원시스템, 경영, 회계, 마케팅 지원의 경영지원시스템 및 중소기업산학협력, 창업보육지원 등의 창업지원시스템으로 기업일괄육성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로써, 영진은 대학 내 산업단지캠퍼스, 토탈테크노솔루션시스템(Total Techno Solution System)의 첨단장비공동활용 및 기술지원의 기업지원센터, 산학융합지구의 기업연구관 및 QWL, 전문대학 최초설립 14년 운영의 우수 창업보육센터, LINC(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사업 및 창조캠퍼스 창업교육센터 운영시스템 구축에 이어 포스터 창업보육(POST BI)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