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52개 동아리 회원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을 펼쳤다.
일명 `Cultureful Keimyung(문화나눔봉사활동)`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달서구청의 협조를 받아 달서구 일대에서 깨끗한 거리 환경 만들기 캠페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차 시음행사, 문화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첫 행사는 이날 오후 계명대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이 조를 나눠 달서구 신당동과 이곡동 일대의 거리를 청소하며‘깨끗한 거리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시작됐다.
이와 함께 벽화 그리기 동아리인 계명대‘사랑그리기’가 와룡공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의 문화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차명상둥지’동아리는 차 시음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차 문화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오후에는 신당동 와룡공원에서 `Cultureful Keimyung(문화나눔봉사활동)`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불카누스, 함성(밴드 동아리), 비트(댄스 동아리), 도레미(통기타 동아리), JEiSHA(대학연합예술단체), 밸리 댄스 초청공연과 Voice of 계명(대학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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