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권한대행 정병윤) 드림스타트는 다음 달 신설 예정인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핑퐁 핑퐁 토요 배드민턴 교실’ 운영을 앞두고, 지난 29일 이정철 넘버원스포츠(중산동 소재) 대표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을 기증 받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이번 후원연계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임태섭 대성기획인쇄 대표, 손원학 드림스타트팀장이 함께했다. 이정철 대표는 “스포츠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는 것을 많이 봤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경제적ㆍ정서적 결핍으로 가족간의 갈등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배드민턴은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은 친숙한 운동이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가족의 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뜻을 밝혔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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