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30일 시청앞 금호강 둔치에서 금호강 음악분수의 완공을 축하하고 문화공간으로 변모된 금호강 생태하천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모아 ‘금호강 음악분수 통수식 및 푸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과 정기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음악분수는 영천시 문외동 317번지 일원 금호강 둔치에 조성되었으며,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사업을 추진해 지름 46m, 최고연출 46m의 바닥분수와 수조혼합형으로 준공했다. 분수는 영상과 워터스크린, 레이저와 사운드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쇼를 시민에게 선사하여 시민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수식 및 음악회에서는 영천시문화원 농악대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빛과 물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워터스크린 조명쇼가 선사되어 금호강 음악분수의 성공적인 통수를 축하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및 추가열, 안치환 등 초청가수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영천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금호강 음악분수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앞으로 영천시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수변문화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금호강 생태공원의 조성으로 영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과휴게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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