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1회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탐방에는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거래고객을 비롯해 지역 학생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독도에 입도해 독도환경정화활동, 독도경비대원 응원 메시지와 위문품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개최된 `제1회 DGB독도사랑 도전 골든벨’의 수상자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특별히 제작한 독도 사랑 티셔츠 차림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에 입도해 애국심과 독도사랑 의지와 애향심을 향상시켰다. 탐방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희귀식물인 섬말나리 동산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고, 전국 각지의 시민과 학생, 단체가 작성과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위문품과 함께 독도경비대원에게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등의 SNS를 통해 독도방문 행사 내용을 실시간 전달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이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및 독도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고유전복복원사업 지원 등 다양한 독도사랑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며 “원조 독도지킴이의 긍지를 가지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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