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평생학습문화 조성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2012년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70만 원 내외에서, 신규동아리는 강사지원․학습장소 제공을, 기존동아리는 배움 나누기 사업비(실습비, 교재비, 홍보비)가 지원된다.
배움 나누기는 동아리 활동으로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학습기회가 부족하거나 배움이 필요한 소외시설(주민)에 찾아가 배움을 주고받는 학습 자원봉사이다.
신청자격은 달서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5인 이상의 성인 학습동아리로 정기적인 학습 모임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동아리 등이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까지 달서구 평생교육과(053-667-3214)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온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결과 발표는 6월 25일 중, 개별통지 및 달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달서구는 2005년도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민․관․학 공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진흥조례를 제정했으며, 다양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꾸준히 보급해 왔다.
특히 노인·여성·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학교시설 등과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지역 전체를 평생학습장화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올해에는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주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거주지·주민 중심의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On-line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학습원 운영, 예절도시 조성을 위한 달서예절대학 운영, 그리고 행복아카데미, 도심 속 농부학교, 평생학습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구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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