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 용암2리 마을 회관 주공식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박기진 도의원을 비롯해, 이수경 군의원과 여러 기관단체장을 모신 가운데 이루어졌다.
별뫼산 마을회관은 2009년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되었으나, 뒷벽이 무너지는 관계로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옹벽 및 펜스 설치비를 군에서 별도로 지원받아 무려 4년여에 걸쳐 비로서 완공되었으며, 사업비 규모만 마을 부담분을 합해 2억 1천만원에 달한다.
용암2리 김쌍출 이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드디어 준공되어 더없이 기쁜 가운데, 오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군수님과 지역 의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마을회관이 이처럼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없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오익창 벽진면장은 “주민분들의 일치단결로 오늘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마을회관에 지속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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