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기호변화에 따라 점차 고품질 기능성쌀로 쌀 수요 패턴이 변화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예천군은 쌀 생산이 시작되는 모내기 시기에 맞춰 고품질 쌀생산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과거보다 50%줄여 사용함으로써 쌀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한편 최대한 친환경 농법을 적용해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써 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밑비료를 평야지와 중간지의 보통논, 미숙논은 300평당 맞춤19호(20-10-11) 30kg을 밑거름으로 시용하는 것이 적정 사용량”이라고 밝히고 있다. 만약 질소질비료를 많이 주게되면 벼가 연약하게 자라 병충해 피해 가 우려되고 또한 잘 쓰러지게 되며, 생산되는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을 떨어지게 한다며 질소질 비료의 감량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중만생종 벼 적기모내기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로서 너무 일찍 모를 심으면 지력소모가 많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너무 늦게 심으면 결실이 잘되지 않아 쌀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앙시기를 잘 맞춰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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