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Feeling Camp’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과 함께 진로 결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26일 ‘Feeling Camp’에는 대학 인근 고등학교 3학년 300여 명을 대학캠퍼스로 초청했다.
‘Feeling Camp’는 대학에서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해 진로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는 헬스케어 인재양성프로그램(IT의료산업학과), 신비한 미생물의 세계(임상병리학과), 경제분석 체험프로젝트(통상경제학부), 한방피부미용 토탈체험(한방피부미용학과), 원어민에게 배우는 일본어·일본문화(일본어전공) 등 5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성캠퍼스에서는 한방신약 및 신소재 계발과정체험(한약재약리학과), 세균왕(한방식품약리학과), 내가 만드는 화장품(화장품약리학과), 한방 건강식품 만들기(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등 4개 프로그램에 100여 명이 참여해 체험 활동을 펼쳤다.
대구한의대는 ‘Feeling Camp’와 함께 대학캠퍼스 안내투어를 실시, 캠퍼스별로 특화된 전략과 주요사업 및 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대학에서 직접 연구·개발 및 생산한 몸에 좋은 한방 발효차를 학생들에게 시음토록 하여 수험 준비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정화토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편의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홍경 입학처장은 “내년에는 이번에 개최한 Feeling Camp 참여 학생들의 반응과 호응도를 평가 및 환류(Feed-Back)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행사규모도 확대해나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