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12년도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시 및 여수시 일원에서 대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읍면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복지자원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과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 주민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통합 및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평가방안’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대한 수원지역의 사례 발표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적 현실을 고려해 사회복지ㆍ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념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실무역량을 갖춰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심의 또는 건의 등의 협의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공모사업추진에 응모해 23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지역대회 개최지역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4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영덕=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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