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온 `AI(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끝내고 다음달 1일부터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위기 경보도 현행 `주의` 단계를 `관심` 단계로 낮추기로 했다. 지자체 및 관련 기관별 `AI 방역대책상황실`을 평일에 한해 운영하되 상시 비상연락 체계는 유지하기로 했다. 국외여행객 등의 국경검역, 야생조류 모니터링 검사, 전국 36개 시ㆍ군 방역, 중앙기동점검반 운영 등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6월부터는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낮아지지만,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 고병원성 AI가 여전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만과 중국, 홍콩,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서 2월 이후 5월까지 AI가 발생했다. 중앙기동점검반은 특별방역 기간에 전국 가금류 사육농가, 도축장, 분뇨처리장 등 993곳의 방역실태를 점검해 준수사항 위반 사례 91건을 적발해 지방자치단체에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