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마라토너들이 내달 초 포항으로 집결한다!
제1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의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접수인원이 1만48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 24일 마감한 대회종목별 참가접수 인원은 하프코스(21.0975km) 1,325명, 10km 2,908명, 5km일반부 2,180명, 5km학생부 3,756명, 장애인부 38명으로 집계돼 작년에 이어 1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인원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실질적인 마라토너인 하프와 10km코스의 참가자가 작년 100% 이상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20% 이상 증가해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이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대회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더 많은 타 지역의 마라토너들이 포항에 대거 참석함으로서 포항의 홍보는 물론 대회기간 체제비 사용 등 포항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최측인 민주평통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와 주관인 포항시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근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사항으로 대회당일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포항시 남,북구경찰서와 교통통제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통자문회의 시협의회와 포항시체육회는 참가자들에게 대회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무리한 레이스의 자제, 코스를 완주하기 위한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당부했다.
제1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오는 6월10일(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9시(집결8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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