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동구 창조를 위해,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단위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두런두런 사랑방’을 운영한다. ‘두런두런 사랑방’은 여러 명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 학습하는 소리 ‘두런두런’과 ‘교육하러 달려가다(Do Education Run), 배우러 달려가다(Do Learning Run)’의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학습하는 공간인 ‘사랑방’을 합친 말이다. 기존의 학습자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아닌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을 원하는 장소,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강사를 보내주는 신개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두런두런 사랑방’ 운영을 위해 총 300여 명의 강사 데이터를 확보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했다. 평생학습도시 동구가 새롭게 발전해나가는 첫걸음이자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신을 위해 ‘두런두런 사랑방’을 2012년 동구 특수시책으로 내걸고, ‘동구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 학습자 모집 및 홍보를 하고 지난 15일 첫 운영에 들어갔다. ‘두런두런 사랑방’프로그램을 첫 번째로 신청한 학습자 대표 정병희(53)는 “두런두런 사랑방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신청한 장소로 직접 찾아와주는 프로그램이란 게 신선하게 느껴졌고, 신청한 프로그램 뿐 만이 아닌 평생학습이 무엇인지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주변에 직접 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지난해 ‘제8회 전국평생학습 대상’ 기관으로 위상과 더욱 발전해 나가는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고심해왔으며, 그 결과 ‘두런두런 사랑방’을 기획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사회 어느 곳에서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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