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비정규직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교육의 사각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읍·면과 본청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대구시 ‘미소 친절 시민 아카데미’의 지원으로, (주)코세어서비스교육원 이시정 강사로부터 ‘당신의 미소로 행복 달성을 선물하세요’ 라는 주제로 ‘미소 친절 달성’ 만들기 공감대 형성, 민원응대 대화기법, 전화응대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친절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서정길 행정지원국장은 “친절은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 빛을 발할 수 있으며, 빠르고 정성이 담긴 감성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비정규직원 미소친절 교육을 비롯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민원 모니터제, 야간 여권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행정서비스 헌장제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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