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이 포항항 개항 50주년과 제17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경북도내 초·중·고 12개교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을 실시한다.
포항항만청의 이번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양도시의 특성에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에 대한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번에 실시하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은 29일부터 6월2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스포츠체험은 송도해수욕장에서 딩기요트, 윈드서핑, 워터슬레이드, 파워보트 카약 등 다양한 실기 위주의 체험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이론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체험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어렵게만 느꼈던 요트·윈드서핑 등 무동력 수상레저스포츠를 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sins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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