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제5회 세계인의 날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탐방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역사문화탐방은 관내 결혼이주여성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목재문화체험관, 임란의병전적지, 경상북도 민물고기생태연구소, 울진원자력 발전소 등을 두루 견학했다.
강종구 과장은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은 물론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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