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바다사랑 그림 대회 시상식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미래 해양강국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려고 바다사랑 실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한「제7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을 24일 오후 4시부터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포항해양경찰서와 경북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경북 동해안 지역 1만6,000여명의 어린이, 학부모가 참가해 총 1,869점의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28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참신한 주제로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장량초등학교 4학년 정민희 어린이(해양경찰청장상) 등 총 36명에게 해양경찰청장,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지사 등 여러 기관·단체장 상장 시상과 함께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포항해경은 이날 강당에 수상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앞으로도 어린이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여름 해양캠프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경북 동해안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섭기자 imbs@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