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최재목(철학과)교수가 지난 19일 성신여대에서 열린 한국양명학회 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에 선임됐다. 학회장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년 동안이다.
1995년에 설립된 한국양명학회는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학술지 ‘양명학’을 발간하는 등 약 20년 동안 한국 양명학 연구와 학문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한국 양명학의 시조인 ‘하곡’ 정제두 및 그 후학(‘강화학’)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강화도에서 `하곡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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