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환경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 2013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각 지자체는 중앙부처로 5월 말까지 국비 예산을 신청하고 중앙부처는 6월 20일까지 예산안을 기획재정부로 제출하는 점을 고려, 25일과 29일 이틀간 김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대구시 국비 예산 신청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일정은 25일 환경부, 국토해양부, 29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방문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세계물포럼 관련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비롯해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D), 문화 분야 등의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2013년도 균형재정 목표를 달성하면서 복지, 일자리 창출 등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정할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해 보다도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정풍영 예산담당관은 “이번 김범일 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대구시 공무원의 국비 확보 노력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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