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한의약 건강증진 HUB 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상체질 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상체질이란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민족 고유의 한의약 분야로서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나눠 각각의 체질에 맞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한의약의 한 분야이다
이에 영주시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7월14일까지 주1회 9주간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교수, 한의사, 기공체조 전문가 등을 초빙해 사상체질 진단과 상담, 체질에 맞는 섭생법, 음식조리법, 기공체조, 한방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의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야간 실시 요구에 따라 매주 토요일 저녁에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연속 3년간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기공체조, 사상체질, 한방중풍관리, 한방허브 건강마을, 산모를 위한 한방첩약사업, 효사랑 한방순회진료 등 지역특성에 맞는 대상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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