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최광수(52)가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투어 시즌 개막전인 `J-Golf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광수는 22~23일 강원도 횡성군 오스타 골프리조트 남코스(파72, 6천638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코리안투어 15승 경력의 최광수는 2010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 작년 개막전에 이어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랜드시니어 부문(만 60세 이상)에서는 문춘복(60)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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