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여수엑스포 ‘대구시의 날’을 맞아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단 60여 명을 파견,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에게 대구를 홍보한다. 대구시는 24일을 ‘대구시의 날’로 지정하고 대구시립국악단, 민간예술단 등 60여 명으로 공연단을 구성,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컬, 한국무용, 독창, 중창 등 신나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대구시의 예술단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와 투란도트 중 ‘오직 복수만’을 여성 뮤지컬 가수 박소연이 독창한다. 또 시립국악단 채한숙 안무로 ‘화선무’를 펼치며, 소프라노 이윤경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음성’독창과 최댄스 컴퍼니의 탭댄스 ‘스탭’ 공연과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 팀의 ‘경복궁타령’, 마지막으로 ‘능금 꽃 피는 고향’을 다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구시의 날’ 행사에는 대구시 대표단으로 김연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직원 40명과 시의회 김의식 문화복지위원장 등 시의원 10명, 대구예총회장단 등이 여수를 방문한다. 특히 이날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 중인 신규임용자반, 중견실무자 장기교육생, 명품도시 견학생 등 교육생 225명과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구ㆍ군 직원 595명 등 총 9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하는 등 지역 간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영ㆍ호남 교류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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