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23일 ‘1사1촌 자매마을(동구 공산 내동마을)’에서 자동차 및 농기계 무상점검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유종흥 본부장을 비롯한 동촌지점 김병우 지점장 및 정비사들이 참여하여 엔진, 브레이크 정비, 연료 필터 등 각종 소모품 교환 등 대대적인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차량고장 시 대처요령 등 간단한 차량 정비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사용 중인 노후화된 방송용 스피커 및 앰프를 최신의 장비로 교체해 주기도 했다.
현대차 대구본부는 2005년 다사 달천리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주민 울산 공장견학, 차량무상점검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내동마을 내 주말농장을 조성해 직원 및 현대차고객에게 분양하여 마을의 농외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런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이 도농상생의 실천 모델로 인정받아 2010년에는 한국표준협회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운동본부가 수여하는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종흥 본부장은 “농촌사랑 1사1촌마을과의 교류활동은 마을주민은 물론 현대차 대구본부 임직원들에게도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현대자동차 대구본부는 앞으로도 내실 있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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