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중학교는22일 DGB아동복지단 등 9개 기관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공동사업 협약을 맺었다.
구남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시작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소외된 교육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복지 지역공동사업의 주요 내용은 평일과 토요일 방과후 학생보호 활동과 돌봄 지원, 학교부적응과 폭력 등 심리정서지원사업,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봉사지원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부식지원사업 등으로써 구남중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의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남중학교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유관기관과 대응투자 유치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숙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환경이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아동 교육은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한 뜻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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