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가 대구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1986년 처음 개최한 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명실 공히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로 지난 2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6만1,836m2 규모에, 650개 업체가 참가해 약 18만 명이 참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경향하우징페어의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사장은 “수도권에서의 성공과 노하우를 발판으로 지역 건축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구전시회를 새롭게 기획하게 됐다”며 대구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약속했다.
내년 9월 5~8일까지 4일간 개최될 이번 행사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소품, 공공시설물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엑스코 신관에서 개최 된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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