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과 포스코 미소금융은 지난 22일 울릉군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포스코 미소금융재단 심동우 실장, 중앙재단 조인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울릉도출장소 개소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은 울릉군 관내, 자활의지가 있으나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ㆍ저신용 서민들의 자활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은 울릉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울릉읍사무소 내에 출장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대출과 현장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로 본인명의 소유재산이 8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로 창업임차자금의 대출은 5천만원 이하, 시설 운영자금의 대출은 1천만원 이하로 이자는 각 3.5~5.5%이다. 무등록사업자도 5백만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는 2%로 가장 저렴하며 대출상환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포스코 미소금융재단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출장소를 설치한 것은 울릉군이 처음”이라며 "자활의지가 있는 소상인들에게 자생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 지원사업인 미소금융은 포스코, 삼성, 현대, 신한, 국민 등 6개 기업과 5개 은행에서 설립한 재단에서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다. 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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