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 17일 갑작스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상주시 남적동 김응술 농가의 배 과수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우박은 크기가 5~7mm로 상주시 일부 지역에만 내렸으며, 고추 등 일반농작물이 아직 생육초기 단계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지역에서 사과와 배의 어린 과실이 직접 우박을 맞아 고품질 과실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피해 과수의 생육촉진과 우박을 맞은 과실에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약 및 식물영양제, 비료 등의 구입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희망 전 면적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해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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