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최되는 교육분야 최대 규모 장관회의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말레이시아 무하마드 누르 APEC 사무총장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APEC 21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ㆍ외 교육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22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프닝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러시아 교육부 차관 세르게이 이바네츠(Sergey Ivanets)의 축사, 무하마드 누르(Muhamad Noor) APEC 사무총장 연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행사를 도와준 경북도 김관용도지사, 도 교육감, 경주시장에 대한 귀빈소개에 이어 참가 회원국 대표의 공식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 컨벤션홀에서는 참가국이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제1세션은 세계화(Globalization), 2세션은 혁신(Inovation), 제3세션은 미래를 위한 교육협력(Cooperation)이라는 주제로 회의가 열렸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개막 오찬행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터키-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도청 신도시 건설’등 도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국가적 원자력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2013 이스탄불-경주엑스포에 대해 범정부적 국가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국립 농업생명미래관 건립’ ‘거점농업복합단지 조성’, ‘해삼양식 특화단지 조성’, ‘국가 친환경 축산산업 클러스터 구축’, ‘조사료 가공시설(TMR)지원’ 등 사업지원과 중앙과 지방이 참여하는 ‘FTA대책 정책협의회’구성, FTA피해보전 특별재원 별도 마련을 통한 지역별 특성과 피해 규모별 차등 지원과 정부 FTA재원 24조원 중 8조원 이상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와 함께 도청 신도시 건설을 위한‘신청사 건립’과‘명품 전통한옥지구 조성’, ‘신도시 진입로 건설’, ‘세종시~도청 신도시간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안으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관용 도지사는 캐나다, 필리핀, 대만, 인도네시아, 멕시코, 태국 장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새마을운동 세계화, 터키-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 데일리사과 수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적 등 경북의 문화와 산업, 국제화 사업 등에 대해 참석 회원대표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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