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2일 기업사랑실무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구미시가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최고기업인(대기업 1. 중소기업 1명) 및 남.여 최고근로자를 선정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최고기업인상은 대기업 부문에는 일본전기초자한국(주)의 장일성 대표와 중소기업부문에 (주)성진정밀의 정광열 대표가 선정됐다.
또 올해의 최고근로자상은 (주)영도벨벳의 신용철(남)대리와 LG디스플레이의 김선희(여)사원이 각각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일본전기초자한국(주)의 장일성대표는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매출액 증가 및 LCD GLASS 동종업계의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사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창업 후 한건의 재해가 없는 무재해 사업장 운영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중소기업 부문 성진정밀의 정광열대표는 자본금 3억으로 출발 현재 매출액 405억 규모로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으로 프레스 금형의 모든공정을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 15.1인치에서 84인치 LED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고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주)영도벨벳의 신용철 대리는 24년5개월간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물세탁 되는 벨벳을 개발하는 등 기존 의류에 한정된 벨벳의 영역을 산업소재로 확대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LG디스플레이 김선희사원은 직장동료들과 유대관계로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 및 불량률을 저감하는 공정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생상성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말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예우 및 지원을 받게된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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